사람을 좋아할 때 마다 하는 고찰어쩌면 누군가를 응원하는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4년 전인가 메모장에 써뒀던 글을 보니까 또 들었다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행복해지는 건 왜일까요 나는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 않은데열심히 했는데 실패하게 되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응원하는 건 두렵지 않아요 결국 그들의 실패가 나의 실패보다 두렵지 않아서겠죠나에게 쏟는 애정의 실패보다남에게 쏟는 애정의 실패가 덜 고통스러워일지도 몰라내가 응원하는 사람들그럴 가치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고노력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준 것 이상으로 보답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 큰 거인게 확실히 맞는데문득 이 간절한 마음은 날 위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노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