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한 7권에서 부턴가 멈추지 못하고 11권까지 숨막히게 달림 읽는 동시에 바로바로 이해되지 않는 행보나 내용들이 있었던것도 맞고 다른사람 생각을 들어봐야겠어서 검색돌리다 스포 봐버렸는데 차라리 본게 나은 것 같았다... 미쳐버릴것 같았거든... 대충 나오는 해석들 다 읽어보고 블로그에 글쓸겸 책도 다시 한번 훑으니 내 나름대로의 해석도 생기는 것 같다 전언 라피스는 직접 전언을 남겼다고 했지만 나는 전언이 의식을 유지할 수 없는 양의 보석이 가진 마지막 순간의 집념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아무리 한번 자기를 구하려 했다고 해도 고스트가 포스에게 왜 그렇게까지 헌신적인지 이해가 좀 안갔는데, 아무튼 케언곰에게 보인 그것도, 그저 고스트의 마지막 순간의 바람(동료를 지키고싶다)이 남은거라고 생각함. 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