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4년의 마무리

양털꼬리쥐 2024. 11. 24. 12:57


아직 12월이 남았지만


24년 내 삶의 주인공은 정대현이었음 내가 아니라ㅋㅋㅋㅋ
항상 우중충하게 살았지만 올해만큼은 나름, 정말 고비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나 대신 주연으로 서줘서 고마워
덕분에 제 무대는 막을 내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인생을 항상 이런 식으로 버텨온 기분이 드는 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