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Yes, sir.

비에이피는 다가와아 오에

양털꼬리쥐 2024. 7. 9. 10:48

 

 
 

 일일히 블로그 글을 쓸 수 조차 없다 일주일이 폭풍처럼 지나가
내게 여유롭게 비에이피를 탐색할 수 있도록 허락되었던 시간은 정대현 생일 전날 까지였단걸 실감해버렸다.... (오와...)
 
이 미친 입덕타이밍 좋다고 해야할지 아니라 해야할지도 모르겠는
 
컴백 발표 뜨기 전에 좀 더 뭔가 해놓았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근데 어떻게 해... 몰랐는데(ㅋㅋㅋㅋㅋ

근데 비에이피 컴백.... 정말 저 말고도 아무도 몰랐던 거.... 맞죠?
너무 본격적이고 너무 모든게 다 오고 있어서 어라? 사실 이거 예정되어있던 컴백?
이런 착란까지 들기 시작했음....

 
 
 
 
 

자 자 비에이피 펴라 니네반이 진도 제일 느려

 

 

 

5일이었나 콘서트 한다는 소식 뜨고 부턴 (미정이라고 그렇게 말해놓고 ㅠ)
티켓팅 걱정에 정신이 하나두 없음 ㅠㅠ
 
 
 
아 잠깐만... 근데 진짜 비에이피 이상해(갑자기)
이오빠들 이상해???!!! 일이 수면에 하나씩 드러날 수록 이상하다고 일부러 이러는거에요?

아 시간순으로 말하려 했는데 의식의 흐름 간다
 

마토키 판권 마엔터가 사갔어요

ㄴ너무나 빅 이슈 이게 실화라니.....
아직도 문득 문득 안믿겨
 
과거의 양털아 보이니? 마토키 판권을 마엔터가 사갔다
마엔터의 마가 진짜 마토키의 마라고 지금
실제로 마토키 뉴짤 떴을 때 제일 놀랐고.... 주변에서도 그 때 비에이피 컴백 제일 실감한 듯?
 
 

최근에 상상할 수 있었던 범주를 넘어서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자각은 하고 있었는데
(콜라보+팝업 산업이 정착하면서 눈에 띄게 폭이 넓어진 듯...)
설마 마토키가 컴백할 줄은....
 

저작권 문제도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누가 신경쓰겠냐고 생각했음
마토키로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보통 사서 투자하지 않는 영역이니까
물론 요즘 아이돌들이 캐릭터산업을 많이 먹어서 그 효과를 눈여겨 본 결과일 수는 있음
그래도... 투자자보단 멤버들이 원해서 데려올 수 있었던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 되어서 더 신기해 난...

 

 

△이거 알기 바로 하루? 이틀 전 버블에서 댛오빠가
토봉이는 저작권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요 이랬단 말이야
 
아 이거 알면 팬들 얼마나 좋아할까ㅎㅎ>< 하면서 저렇게 말하는거야 저 사람?

나 돈내고 하는 버블에서 이렇게 당하고 있는거야? 지금?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래도 대현이오빠는.... 괜찮음
대현이오빠는 그래도 웃을 수 있는... 편임 당한 기억이 너무 많지만
다큐 1화에서 마지막을 말하던 두 오빠는 진짜....
 
사실 난 아직도 긴가민가해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까를 강조한 건 어떤 컨셉에 의한거일까
아니면......... 아닙니다
나쁜 상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게....
제발 컨셉충실 그룹이었던 역사 그대로 자신들 안의 어떤 컨셉을 유지하느라 일부러 그런 거이길
 
아 근데 정말 그냥 팬들 들었다 놨다 하는 건가?
나중이 평범하게 5인조 활동까지 계획 하고 있는거고?
그런거라면 누가 비엪피라는 남자들을 이렇게 만든거죠?? ㅋㅋㅋㅋㅋ
 
용국 오빠 길게 쉬려고 한다<언급 너무 무서웠는데
갑자기 유럽 투어한다고 떠서... 엥? 두달 밖에 활동을 안한다구요? 이랬더니
오늘 올라온 공식 홈페이지 가입 설명서엔 6개월 사용이라 적혀있고...
모르겠음.... 길게 쉬려 한다는 말 자체가 말장난인지 아니면..........................

 
 
 
 
 

공개된 스케쥴러에서 콘서트 소식 다음으로 내 눈에 띄었던 건 단연

마토키 애니메이션

 

 

나는 입덕이 늦었기 때문에 BAP - Goodbye 라는 곡을 들은지 얼마 안됐다
원래 듣던 타이틀곡 외 처음 들었던 곡이고 올 해 2월 말이었어서 똑똑히 기억하는데

 

굿바이를 처음 들었을 때 받은 느낌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돋았음

전체 곡은 다를지 몰라도(달라도 상관없다 생각함!) 저 트레일러가 주는 느낌은 정말 똑같음
 

그래서 Goodbye, Earth 라는 단어를 주의깊기 보기도 전에
이 곡이 Goodbye의 후속?? 시즌2?? 적인 곡이구나 라는걸 바로 알 수 있었어
아니 반대로 그런 언급이 확실히 있었던 것도 아닌데도 ( Goodbye가 적혀있었다 정도)
그냥 확신할 수 있었어
 
두 곡 사이에 공백이 12년이잖아 그런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거임??
 
 
 
 
 
비에이피의 타이틀곡만 듣다가 굿바이를 처음 들었을 때
곡이 워낙 희망적이게 나오기도 했지만 어떻게 이런 목소리로 부를까 하고 생각했음
 
지금은 조금 후회될지도 싶은 팬레터에도 적었지만
이 곡을 듣고 있는 순간 만큼은 누군가 내 손을 잡아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을 시원하게 못하겠어서 ㄴ이렇게밖에 못함 그냥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막연한건가

아무튼 정대현의 목소리엔 특별한게 있다고 항상 말했던 그 목소리

 

이번 트레일러에 나온 한 소절을 듣고 다시 느꼈어

역시 정대현의 목소리에는 특별한게 있다고...
 
 
목소리가 반짝반짝해 커다란 눈동자로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 처럼 반짝반짝해
눈을 확 뜨게 하는게 있어 난 미래가 없는 사람인데도 앞에 뭔가 엄청 반짝거리는게 있어서
그걸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 같은 그런 목소리야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런 기분이 들게 해
불꽃놀이 중에 별가루가 쏟아지는 막대같은 거 있잖아 그런 느낌이야
 
진짜 이상한데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어... 그러니까

 
 

이렇게 희망찬 곡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ㄴㅋㅋㅋㅋㅋ우아악!! 갑자기 진정하지 마!!ㅋㅋㅋㅋㅋㅋ

 
 
 
 
 

 

다큐에서 너무 슬퍼보이고....(첨엔 피곤해 보인다 했었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계속 말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팀에서 유일하게 마지막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하던 대현이
마토키 트레일러와 함께 '시작'이라고 적은 게시물에
 
영재가 다시 달려보자 라고 댓글을 적어준게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ㅠ
유영재라는 사람은 가수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리저리 하고있던 걱정의 80퍼센트가 눈 녹듯 사라짐ㅜ 이 댓글 하나로ㅠㅠ
 
정말로... 유영재와 정대현은 한 무대에 서야 합니다
 
둘은 같이 노래를 해야해요... 음악은 항상 아름다워야 하니까... 음악은 세상을 구원하니까...
제발... 함께 해줘... 제발....
 
 
 
 
 
사실 이 포스팅을 적는 오늘의 가장 큰 이슈는

 
https://bjym.bstage.in/

 

BANG&JUNG&YOO&MOON OFFICIAL HOMEPAGE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공식 홈페이지 BANG YONGGUK, JUNG DAEHYUN, YOO YOUNGJAE, MOON JONGUP

bjym.bstage.in

 

뭐야 왜 대체 텍스트 안먹냐
 
BANG&JUNG&YOO&MOON 팬사이트 개설이었는데
 
앞 글을 너무 길게 적어서 이것까지 적을 기력이 없다(시간도 늦었고)
 
이미 정대현 팬미팅 갈 때부터 하던 덕질 아니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너무 어려워 징징거렸는데

본격적으로 더 어려워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에이피 컴백 바랄 줄만 알았지 이렇게 복작복작해 질 줄은 전혀 생각 못했는데
그렇게 간단하지 않구나... 케이팝... 나 대체 뭐하는거지
 
오직 안내문을 이해하는데만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해도 못함
아는게 없으니 예상도 옳은 방향으로(?) 안됨
 
사실 이건 내가 어느정도 포기하면 되는 건데
아니 근데 뭐가 어디까지 있는질 알아야 그것도 고를 능력이 되는데
 
아무튼 그렇다 하지만 이번 덕질에서 만큼은 콘서트는 포기 할 수 없어...
반대로 콘서트만 갈 수 있으면.......
 
 
 
아무튼 그렇다
사이트 가입은 했는데 아직 멤버쉽 구매는 안함 내일 해야지....
그런데 이걸 사면 나도 베이비가 되는 건가???
지금까지... 베이비가 아니었는데 (사유 : 될 방법이 없었어요....)
 
너무 기분이 묘하다
 
 
 
 
 
님들아... 좋으면 그냥 지금 당장 온 힘을 다해 좋아하세요 무슨 일이 일어 날지 몰라
비에이피가 극비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얌채같이 입덕한 나처럼...
 
여기까지만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