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몇번의 이벤트를 다시 거치고서야 다시 기억을 되찾았다
이 망겜은 겜내 재화를 아껴서는 절대 달리지 못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거의 다 왔내 하고 이벤트곡 클리어로 딱 맞춰 따려다 시간을... 못봤음
그리고 동시에 3년 전 내가 어떤 심경으로 이 게임을 탈주했었는지도.... 기억이 돌아왔다
위 짤 만드는 내 자신을 보면서 깨달음
그나마 !!는 다이아를 좀 주는 편이라 ! 때 만큼은 아니지만
달에 두번 마감달리듯 날짜 확인하고 시간확인하면서
밤낮없이 게임하고 시간쟤고 재화까고 달리고 게임하고 시간쟤고 재화까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그 숨막히던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너무 두려워서 카드가 마음에 드는데
기다리던 스토리가 나왔는데도 도저히 게임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지 못했던....
그렇게 열심히 안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사람이 막상 시작하면 또
그렇게가 안됨... !!만 해도 분명 처음엔....
다시끔 새롭게 선명해진다 이 겜은
이벤트 보상주제에 명함컷이 말도 안되게 높은데다 지나간 이벤트 카드들은
스카우트로도 재화로도 얻을 수 없고 오직 1년이 지나 돌아오는 복각으로만 얻을 수 있고
카드를 잔뜩 얻어봤자 확률 극악 대갈피스가 겜내 재화 지불 방식 하나 없이
오직 라이브 한번에 한명만 지정할 수 있는 퍼포머 설정으로 그나마 확률 높여(이래도 안나옴)
얻을 수만 있게 만든 정신머리 나사빠진 게임이라는 걸
그렇게 미친듯이 계산해가면서 하지 않아도 이벤트 명함정도는
하루에 몇판 정도로 해결되는 게임들이 도처에 깔려있다는걸 알면... 서도... (이미 하고 있음)
이 게임을...
해야한다니....
그나마 중스타를 자동라이브라도 있지
일스타는 대체 어떻게 하는거냐....
보상 x10단위로 달려도 엄청 해야하던데
게임주제에 인생의 너무 많은 시간을 가져간다고
P.S
그런데 이렇게 거듭 이벤트를 실패할수록
초보용 스바루 1장 외 5성 두장 있던 쪼랩 내가 코멧쇼 치아키를 대체 어떻게 땄던건지
점점 더 미스테리로 빠져만 간다....
심지어 나 지금 수집벽 돌아온 이유 명확하게 MV의상 때문이라
그 의상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어서... 뭐 정말 어떻게 됐었던건지.... 정말로 사랑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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